착한기업

존경 받는 기업, 유한킴벌리

작성자
Stanley
작성일
2020-10-29 11:12
조회
118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기업 순위를 묻는다면 단연 첫손에 꼽힐 기업이 있다. 바로 유한킴벌리다. 유한킴벌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은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다. 80년대 고속 성장 시기를 거치면서 사막화된 우리 숲의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주도로 진행해야 할 국토 복원 사업을 영리 기업이 실천한 것이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투입되는 비용은 미리 예산을 정해 놓지 않고 곽티슈의 대명사인 ‘크리넥스’ 매출 1%로 정해진다. 즉,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하는 만큼 숲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필수적으로 나무를 소비할 수밖에 없는 유한킴벌리의 핵심 비즈니스와도 맞닿아 있다. 펄프 및 종이 제품 제조기업인 유한킴벌리로서는, 숲을 파괴한다는 비난을 피해감과 동시에 전국적인 공익 캠페인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한다는 명성까지 얻게 된 것이다.

최근 유한킴벌리는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 기조로 유아용 기저귀 시장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복지의 대상인 수동적 고령층이 액티브 시니어로 바뀐다면, 사회 복지 비용의 감소 등 고령화가 야기하는 수많은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고령층이 사회의 생산주체로 바뀌므로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주고 시니어 인력 채용에 필요한 비용, 전문가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기업과 이들의 고객이 될 시니어들을 적극 지원하는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신규 사업은 중소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으로 함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