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기업

꽃배달 만행 고발

작성자
Stanley
작성일
2020-09-02 23:09
조회
52
오늘이 어머님 생신이라 깜짝 선물로 컬투플라워에 장미꽃 바구니 6만2천원짜리 오늘 배송으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주문한 상품과 완전히 다른 바구니가 왔어요..ㅜㅜ

장미 바구니를 주문했는데 웬 카네이션 바구니가....



제휴사나 협력사 통한 거라면 또 중간의 착오거니 생각할텐데 컬투플라워 본사에서 직접 만들어 보낸거라고 하니 어의가 없어요. (자칭 업계 1위라던데)



(위. 판매페이지 아래. 실제 배송 받은 꽃바구니)



건물 아래 꽃집에 물어봤더니 이건 너무했다.

"보통 그날 재고에 따라 꽃 구성의 비율은 달라질 수는 있어도 이렇게 메인 꽃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는 없다."



고객센터에 클레임 결과는

- 이건 같은 상품이다.

- 원래 이미지를 비슷하게 맞추는거다.

- 두번이나 통화했는데 자신들 잘못은 없다.

"고객님이 이미지와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다"



결국 CS 팀장과 통화했더니

- 1만원 환불(팀장 권한으로 최대2만원까지) 또는 회수후 전체 환불 가능

- 혹은 사진 이미지대로 장미 넣어서 다시 만들어 교환해주겠다고....ㅜㅜ

- 통화 내내 '주문한 상품의 이미지와 다른것'이라고 자꾸 고객의 주관적인 느낌의 문제임을 얘기하는 듯 하네요.

(이게 단순히 이미지와 다른 문제인가요???)





* 저의 불만은

- 이건 단순히 판매 페이지의 꽃바구니와 분위기나 이미지가 다른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 장미 바구니를 주문했는데 임의로 카네이션 바구니를 보내버린 (선물 특성상 주문자는 알수 없으니) 일종의 사기 행태다.

- 근데 고객센터 대응을 보니 이러한 일이 늘 있는 일인 듯 하다.

- 이미지대로 새로 만들어서 보내주겠다는데 진작이 그렇게 만들수 있는 걸 왜 그렇게 하지 않았나?

- 꽃집에 물어보니 카네이션이 장미보다 쌈

- 아니, 선물한건데 새로 보내거나 그걸 회수 하면 선물 받으신 분 기분은 어찌되냐구요...ㅜㅜ 애초에 고객을 고려하지 않는 듯 하고...



선물(특히 꽃 선물)의 특성상 되돌이킬 수 없는데 이걸 1만원 2만원 환불로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 듯 하여 안하겠다 했습니다.



이러한 업체는 소비자들이 알아서 잘 걸러야 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