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과 하자투성이 아파트가 무난히 준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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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입주한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2014년 10월 26일 시행사(조합)와 시공사(경동건설) 의 무단설계변경에 의하여 세대내 창호의 심각한 흔들림등의 안전 문제와 직결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모든 입주예정자분들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느끼고 시행사인 ( '안락3구역주택재건축조합' 이하 조합)에게 강력히 시정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시행사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하고 모르쇠로 일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행사로써 시공사(경동건설)와 문제를 해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해결 책임을 입주민에게 미루고 있습니다. 이에 시행사가 해결하고 시정할 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그 책무를  입대의에게 미루고 있습니다. 회사의 고위인사가 하자를 인정했고 100여군데의 무단 설계변경이 발견되었으며 건설사 회장을 각서와 공증으로 보상을 약속했으나 준공 이후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주택은 소비자에게 가장 큰 지출을 하게하는 재화입니다. 대출을 갖고 산 물건이 엉터리라면 물건을 판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