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이라 말하기 부끄러운 사기분양 경동건설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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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나도 억울하고, 40평생을 살아오며 이런 대우는 처음이라 이렇게 소비자협회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향토기업이라고 이야기하는 경동건설을 벌해주십시오

저는 부산 안락경동리인 신규아파트 입주민입니다

우리 아파트는 처음부터 창호문제로 참 많이도 시끄러웠습니다

시스템창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창호가 흔들리는 것을 입주예정자분이 발견하여 그때부터 우리는 교체해달라고 계속해서 요구하였고, 경동은 이상없다고 버티며 새 아파트 창호를 계속해서 보강바만 덧대면서 보강하였습니다.

새 아파트창호에 보강이 무슨 경우랍니까?

계속해서 강력하게 요구하여, 드디어 입주후 6개월이내에 창호교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대표이사님이 직접 싸인하셨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것만 믿고, 준공을 받아 입주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경동에서 대표이사님이 싸인해준 창호교체를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도대체 우리 입주민들을 얼마나 쉽게 생각하고 , 우습게 생각했으면 공증까지 다 받아놓은 창효교체 협약서를 무시하는겁니까?

경동은 우리보고 소송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바보입니까? 대표이사가 교체해준다는 협약서까지 있는데 우리돈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몇 년에 긴 싸움을 하란말입니까? 게다가 돈 몇푼받고 이 일을 없던걸로 하라는 말인데, 부산에 향토기업으라고 자부하는 경동건설을 눈뜨고는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이렇게 민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경동에 횡포는 참으로 많았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생활시설(헬스장,실내골프장,독서실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주는 6월말부터 시작하였는데, 아직도 우리는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놓고도 준공을 받아 우리가 입주를 하였는데.....

마트에서 몇천원짜리 물건을 사도, 교환이 되고 환불이 되는데 왜 우리는 3억이 넘는 집을 사면서도 하자가 많은집이 걸릴까 불안해하고 건설사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합니까?

제발 우리 안락경동리인아파트 입주민들에 억울함을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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